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돌프 히틀러/평가 (문단 편집) ==== [[청색 작전]] 말아먹기 ==== 아군 병력 85만 명을 스탈린그라드와 캅카스에서 말아먹었다. 스탈린그라드 하나에 집중해도 모자랄 판국에 드넓은 캅카스 지역과 바쿠 유전까지 전부 점령하겠다는 무리한 작전안으로 전력을 불필요하게 분산시켰다. 이렇게 날려버린 병력 중에서 45만 명은 동맹군 쩌리병력이라 치더라도 6군(+ 제4장갑군 일부)은 독일군 중에서도 최정예 병력이었다. 이들은 포위당하고 보급까지 차단당해 불리한 상황에서도 독일 남부집단군의 최정예라는 명성이 아깝지 않게 소련군을 110만이나 줄여놓았다. 스탈린그라드 전투간 투입된 소련군은 결코 고문관들이 아니었고 하나하나 최정예였으며 소련군의 역량이 모두 결집 되어 있었음에도 끝까지 소련군을 상대로 높은 교환비를 보이다가 전멸했다. 만약 이들이 이렇게 소모되지 않고 살아남아 정상적인 작전에서 충실한 보급을 받아가며 작전했다면? 소련군이 독일군을 완전히 포위하기 직전에 6군 사령관이었던 [[프리드리히 파울루스]]와 B집단군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소련군의 서쪽 포위망을 돌파하여 후퇴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으나, 망상에 젖어 있던 히틀러는 후퇴를 허가하지 않았다.[* 히틀러와 --허세왕--괴링은 '''스탈린그라드의 병력에게 공중으로 물자를 보급하겠다!'''며 호언장담했으나, 양에 명확한 한계가 있는 공중 보급으로 30만 병력을 살리겠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후에 사태를 깨닫고 [[겨울폭풍 작전]]을 통해 제6군 구출을 명령했으나, 이미 때는 늦은 뒤였다. 그런데 이전에 파울루스는 총통의 후퇴 금지령을 충실히 이행해 병사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적이 있다. 히틀러는 파울루스의 태도 변화를 보고 그의 반역 가능성을 의심했을 수도 있다. 결국 총통은 파울루스에게 자살하라는 암묵적 메시지를전한다.] 결국 제6군은 완전히 고립된 채로 괴멸되어 소련군에게 항복했다. 그나마 파울루스가 소련군을 묶어두는 사이 A집단군은 무사히 탈출했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 더 어처구니 없는 것은 파울루스는 애당초 스탈린그라드 시가지 진입이 아닌 기동포위로 스탈린그라드 수비 병력을 고사시키면서 응원군을 외곽에서 처부순다는 지극히 옳은 작전을 계획했지만 히틀러가 고집해서 시가지로 진입했었다는 것. 그리고 정확히 주코프는 파울루스가 계획했던 것과 비슷하게 스탈린그라드를 포위해 6군을 고사시키는 동시에 외곽 방어선을 강화에 만슈타인의 겨울폭풍작전을 막아냈으니 스탈린그라드의 패전은 빼도박도 못한 히틀러의 실패작. 그리고 히틀러의 이 초대형 삽질 덕에 독일은 독소전쟁 주도권을 소련군에게 넘겨주며 사형장 티켓을 예약하게 된다.[* 청색작전의 실패로 독일군이 소련군을 더 이상 밀어낼 수 없게 되었지만 전선지탱 능력은 충분했다. 이 상황에서 전선을 굳건히 방어하며 소련군의 희생을 강요했다면 독일군 전선이 그리 빨리 급격하게 무너지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히틀러는 이 병력을 그대로 쿠르스크에서 날려먹으며 사형장 티켓을 발급받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